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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편지

두영이에게

  • 작성자
    강경진
  • 작성일
    2022.02.18
  • 조회수
    1537

두영아 처음 소식을 접했던 몇일전, 빈소에 들린날, 너를 보낸 오늘도 모두 믿기지가않네. 너가 나의 결혼식을 축하해주려 불과 몇달전에 친구들과 고맙게도 축가를 불러주어 그 자리를 빛내 준 모습이 계속 눈에 선하네.. 너가 웃어주며 축하해주고 행복하게 잘 살라고 박수쳐주던 모습이 내 기억에는 마지막이네..
두영이 너가 아팠다는 사실도 몰랐는데 최근 짧은시간동안 그간 많이 아팠고 힘들어 했다고 하니 더욱 믿기지가 않고 슬프다..
진작 너가 아픈걸 알아채지 못한것이 연락을 뜸하게 해서 그런거라 생각이 되어 더욱 미안하다 두영아..
고등학교때 너랑 학원을 같이 다녔던 것과 사회 초년생이되서 단기 알바했던 아주 먼 예전의 기억들이 많이 생각이 난다..
두영아 그곳에 가서는 아주 아주 행복하고 절대 아프지 말고 편안하길 바래.
오늘은 날이 춥지만 따뜻할때도 종종 들려서 그간 잘 지냈냐고 안부 물을께
마지막으로, 잘 지내고 항상기억할께 친구 너무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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