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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편지

내예쁜사람엄마 이야기

  • 작성자
    주상희
  • 작성일
    2024.10.10
  • 조회수
    124

언제나 눈을 감으면 엄마와 함께한 병실로 들어가 있다.
오늘은 침대위에 엄마랑 함께 나란히 앉아 티비를 보던 그시간안에 들어가 있다.
난 엄마를 물끄러미 바라 보고 엄마는 티비를 물끄러미...한참을 바라 보고 있다.

엄마!
무엇을 그리 생각해?

엄마는 지금 이순간 다시는 보지 못할 세상의 이야기를 머리에 담아 두고 있나보다.
난 엄마옆에서 그런 엄마의 모습을 나의 머리에 담아 두고 있다.
다시는 보지 못할 나의 엄마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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