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인천시설공단 온라인성묘 인천시설공단 온라인성묘


미세먼지 ㎍/㎥ -

고객 원격지원


본문

하늘나라편지

사랑하는 엄마에게

  • 작성자
    강민경
  • 작성일
    2025.11.12
  • 조회수
    26

엄마 잘 지내고 있지~~
엄마가 그립고 많이 보고싶고 그러네!!
하늘에서는 아빠가 안괴롭히고 있지? 혹시라도 만났으면 서로 이 땅에서 술만 마시면 아빠가 할머니와 엄마를 많이 괴롭혔지!! 근데 세월이 지나고 아빠 먼저 떠나보니고 그리고 몇십년후 엄마를 떠나 보냈는데 이제는 아빠 엄마 같이 모시는게 어떻까 생각해~~ 엄마가 살아생전 결사반대를 했지만 왜 죽어서 까지 시집살이 하고 아빠한테 맞고 살아야 하냐며 그랬는데 지금도 거기서 그러진 않겠지! 몇십년만에 만났는데 아빠가 엄마를 잘해줘야지~~ 엄마가 나를 잘키웠고 결혼까지 시켰는데 그덕에 손주도 품에 안아보고
준호는 잘 지내고 있어~ 준호가 벌써 중학생이야!!ㅎㅎ 내년이면 중학교 올라가 태권도 3품땄고 엄마 손주 기특해!! 근데 공부를 너무 안해서 걱정이야 일반학급으로 보내고 싶은데 맘대로 안되네!!
엄마가 많이 보고싶다 추석때 엄마한테 많이 짜증을 냈는데 엄마는 걱정이 되서 계속 전화한거였는데 엄마는 얼마나 더 외로웠을까라는 생각이 드네!! 나는 참 못된 딸이지!!ㅎㅎ 나두 곳 엄마옆으로 갈게!!
친할머니, 아빠, 그리고 외할머니, 삼촌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호명이오빠도 만났는지 모르겠다!!
엄마 행복하게 지내고 또 글 올릴게!! 사랑해 엄마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