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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편지

사랑하는 나의 엄마 아부지여

  • 작성자
    고정숙
  • 작성일
    2025.11.14
  • 조회수
    16

**** 내손에 잡은 것이 많아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
사랑하는 나의 엄마 아부지
갑자기 이노래가 아침일찍 생각이 나는건
내가 많이 힘이드네요
요즘들어 나이탓으로 여기지만 여기저기 아픈곳이 생기고
한동안 방치해두었던 허리가 자꾸만 삐꺼덕거리며 나를 슬프게 만들어요
예쁜손녀도 마음껏 안아줄수 없슴에
더욱더 슬픔이 몰려드는 것 같아요.
나를 너무 사랑해 주지 않아서 미안하고
나를 너무 홀대시 해서 미안하고
나 자신이 정말 소중한 사람이란거 제대로 말도 못해줘서 미안하고
두분께서 저에게 힘을주세요
고생했다 사랑한다 라고요..... 나도 큰소리로 외칩니다 ㅇㅇㅇ아 고생햇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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