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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편지

사랑하는 나의 엄마 아부지여

  • 작성자
    고정숙
  • 작성일
    2025.12.17
  • 조회수
    4

사랑하는 나의 엄마 아부지
엊그제 다녀왔어요 .
요즘엔 오빠도 가끔 다녀오는지 꽃송이가 나를 반겨주고 있데요...
자식들의 발자국 소리에 심심하지는 않으실듯.......
두분 살아계실제 나도 시간이 많았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때는 어케 토요일에도 일을 했엇는지.
토요일 일끝나고 다녀오는 엄마집은 내삶에 지쳐 제대로 엄마 아부지 마음 안아드리지도 못하고...
청소하느라 이방저방 설쳐최기에 바빠 나의몸 힘들다고 아우성이였었는데...
나는요 지금 이케 시간이 많아요.
세상의 경기가 안좋아서 평일에 제대로 일하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는 .....
효도를 하기엔 부모님은 나를 기다려 주시지 않는데 말이에요....

너무도 사랑하는 나의 엄마 아부지...
너무나 사랑해서 너무나 그리워서 나는 지금도 엄마 아부지를 떠나 보내지 못하고 이러고 있네요.
언제쯤이나 시간이 흘러야 나의 마음도 담담해질수 있을까요.
생각할수록 눈물이 나의 뺨을 타고 흘러니래는 이 뜨거운 눈물.... 너무나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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