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보물 1호 우리아빠 잘지내고 있나?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났다 그치
이런게 있는줄 알았으면 진작 썻을텐데~~ 어디 푸념할곳도 없었는데 잘됐다
아빠 작년 겨울에 우리 아빠 그렇게 갑자기 보내고 내 세상은 다 무너졌었어
아빠를 다시는 못본다는거에 한번 , 그리고 아빠한테 받은 사랑을 되갚아주지 못한거에 또 한번 , 마지막으로 남는게 후회뿐이라 한번..
아빠 나 정말 많이 힘들었어 나 그냥 죽고싶었어 죽어서 아빠한테 가고싶었어 지금 이 편지를 쓰면서도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
아빠 뭐가 급해서 나 두고 할매두고 그렇게 갔어 눈에 밟혀서 눈은 또 어찌 감았어
마지막까지 말한마디 잘 못하고 보낸게 내 평생 한이 될거같아
아빠 그래도 이제 안아프지? 그리고 힘든건 없고? 먹고싶은건 다 먹고 있어?
아 맞다 할아버지도 만났지? 아빠 나는 이런걸로 위로삼고 살아가고있어 그래도 나한테는 아직 할매도 있고 엄마도 있으니까 내가 정신차리고 울 아빠한테 떳떳하게 잘 살아볼게
나 오늘 다시 회사 출근해~~~ 음 한 7개월? 정도 쉰거같은데 나 잘할수있겠지?
사실 아빠보내고 엄두가 안나서 아무것도 못했었는데..ㅎㅎ
아빠 지금까지 나랑 현빈이 위해서 살아줘서 너무 고마워 그리고 남부럽지 않게 이쁘게 키워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난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으면서 살아왔어
아빠 우리 꼭 다시 만나자 그땐 내가 두배 세배로 되돌려줄게 외롭게 안할게
그리고 남은 날동안 나도 열심히 살아볼게 돈도 열심히 모으고 아빠처럼 멋지게 살다가 아빠한테 갈게 아빠 정말 많이 사랑했고 지금도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너무너무 보고싶고 그리워 우리아빠 평생 내 아빠 꿈에 좀 나와죠 보고싶어
아빠 나 또 올게 사랑해요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