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잘 가고 있겠지?
5/23 아빠 만나러 갔었는데 내가 온 것 알고 있었는지.....
아빠는 아무 말도 없던데....
아빠가 나랑 헤어진지 벌써 34일 되었네.
시간은 엄청 빠르게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 집에 아빠가 있는 것 같은 생각이
가끔은 들 때가 있네...
아빠
그 곳에서 엄마 아프지 않게 씩씩하게 잘 지낼 수 있게
꼭 지켜주길 내가 부탁할게....
아빠
내 꿈에 한번만 나와 줘
아직도 아빠와 인사도 없이 떠난 것이 마음이 너무 아프네....
아빠가 웃는 모습이라도 보게 되면 좋을 것 같은데 꼭이야....
아빠
퇴근 시간이 가까워 오네
짬내서 들어와서 또 편지쓸게....
뒤죽박죽이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말을 할 수가 있어 나에겐 위로가 되네
아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