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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편지

아빠

  • 작성자
    홍가을
  • 작성일
    2022.06.15
  • 조회수
    2335

아빠~~~오랜만이다.
하늘에서 우리 행복이 보고있죠?
너무 이쁘게 잘 크고있어요.
요놈이 아빠를 많이 닮은것 같아ㅎ
손도 크고 발도 크고 허벅지도 꿀벅지~
머리 빡빡밀었을땐 정말 아빠같아서 놀랐어.
이상하게 아빠 사진을 보여주면 웃어~
할아버지를 아는것 처럼 나 한번보고
아빠사진 보면서 웃어~
날 위로 하는건지? 뱃속에 있을때 기억인지?
난 드라마나 영화속에 나오는 병원씬만 보면
슬프고 화나고 괴로워.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서~그렇게 준비없이
멀리 가셔서 자책하게돼.
내가 나섰어야 했는데..내가...
아빠 돌아가신것만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 지는것
같아.
아빠~좋은곳으로 가셨죠?
내가 아빠계신곳 자주못가도 미워하지마~
늘 아빠 생각하고 있으니깐.
하루하루 늘 그리워 합니다.
아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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