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빈아!이름만 불러도 아직 눈물이 맺히네
너를 보내고 인천을 떠나온지도 5년이 흘렀는데도 아직도 내가슴은 먹먹하네.하느님이 필요한 인재라 너를 젊디 젊은 꽃다운 나이에 데리고 갔다고 내스스로 워로를 삶고있다.아까워서 너무나 아까워서 원망을 해봤지만 돌아오는건 내 서글픈인생이 불쌍하더라.호빈아.기억을 잠시 지워야만 내가 살수 있어서 너를 그냥 물흐르듯 잊고지내고 있단다.엄마 맘알지.다음생이 있다면 그때도 엄마 아들로 태어나라고 하고싶지만 자신이없네.그동안 잘못해줘서말야.그냥 담 생에는 너의 꿈을 맘껏펼치고 행복하게 살수있는 유복한가정에서 태어나렴.혹 하늘 나라에 있으면 엄마가 그곳에 가게되면 잘 챙겨주고 사랑해줄께
문득문득 생각나면 눈물이 난단다.그곳에서 잘지내고 있지.너는 충분이 그럴거야.그곳에서도 카드마술하고 있겠지.착하고 씩씩하고 활동적인 아들원 잘있어야해.다음에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