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네요.
오늘 한낮은 꽤 더워요.
더위 많이 타셔서 항상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고 계셨던모습이
보여요.그곳 덥진 않으세요?
작년 여름 짧은 반바지를 입고 어머니뵈러 갔던 생각이나요.
조심스레 "바지가 짧죠?" 여쭤보니 미소지으시며
"더운데 어떠니? 시원하게 입어라" 하셨잖아요.
하...어머니~ 저 가끔 행복하고 가끔 힘들어요. 아시죠?
맞춰가는 과정일거라 생각해요.
오래 알아온 사이라 다 좋을거라 생각했던 제가
어리숙한것이었겠죠?
어머니 계셨으면 답답함 이것저것 어머니랑 얘기하고
그러면 어머닌 제편 들어주셨을거라 생각하는데..
어머니!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