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 검사 받을때가 되어 병원에 다녀 왔어요
6개월전의 기억이 많이 나더라구 엄마 좋아하던 모습 "아이구 우리아들 한번
안아보자" 하고 기뻐하시던 모습이...결과는 아주 좋다고 의사가 얘기하네
듣자마자 엄마 참 기뻐하시겠다 라는 생각 밖엔 안나더라구
암세포 중에 독성이 강한상태였는데 의외로 재발없이 잘관리가 되고 있다고
치료과정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정말 잘 견디고 건강관리 잘하고 있다고
엄마에게 이얘기를 꼭 육성으로 전해드리고 싶은데...
엄마! 아들! 엄마의 노력으로 새생명 찾고 많이 좋아졌대!
고마워요 본인 몸도 가누기 힘든데 불효자식 병치례에 정말 많이 힘드셨을텐데
내색한번 않으시고...
엄마 기뻐해 주세요 꼭 관리잘해서 완치판정 받을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