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얼마전 희정이 하고 홍성 작은집 다녀 왔어요
아무리 내키지 않는다 해도 한번 다녀는 와야 할 것 같아서
큰맘 먹고 다녀 왔어요.
그동안 한번도 꿈에 안보이던 할아버지 할머니가 꿈에 나타나신 것도 있고...
장손이 너무 안오니 기다리다 직접 오신건지...
하긴 엄마 돌아가시고 가서 인사 드렸어야 했는데 좀 늦은감이 있지요
외할머니도 그래 자주 보이고, 나야 꿈에서 라도 보고싶은 외할머니 보니까
좋기는 한데 갑자기 돌아가신 분들이 보이니까 신변에 무슨일 이 있으려나? 하고
좀 그렇기도 하네~
좀있으면 엄마 기일 인데 나만 바보였어 ㅎㅎㅎㅎ 며느리들 아니면 큰일 날뻔했네
날씨가 많이 추워지니까 더 생각이 많이 납니다.
더 아프지 않고 좋은 곳으로 가셨다 생각을 하려고 하지만
내가 잘못한것 같아서 맘이 아려~
사랑해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