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그렇게 걱정하던 아빠 이빨..
오늘 치과 혼자 가서 인플란트 했데~ 다 완성되서 인제 치과 안가도 된다네~ 다행이지~
치과 간호사가 엄마 없어서 깜짝 놀라했데 ~
ㅜㅜ 엇그저께까지 반갑게 인사했던 사람인데
그렇게 됬다고~
어제는 외할머니 사진 이모한테 보여줬어
이모도 처음보는 사진이 많다고 하더라
일부러 안보여준거야?
엄마도 외할머니 사진 보면서 많이 울었어?
나도 지금 보면 외할머니 얼굴 기억나긴 하는데
우리 애들이 엄마를 잘 기억해줄게? .....
엄마 오늘도 잘있어~
아빠는 아침에 빵먹고 지금 고구마줄기 사다가 심고 있데~
혼자서 그런거 못사는 분인데 어떻게 혼자가서 사셨대~ ㅜㅜ
내일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