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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스러웠어요.

  • 작성자
    지희정
    작성일
    2019년 7월 8일(월) 00:00:00
  • 조회수
    179
어머니~ 연아 무탈하고 이쁘게 잘자라고있어요.
이제 엄마소리도 하고 어젠 아빠소리가 틔었네요.
너무도 맑은소리로 아빠아 아빠아 하는데 대견하고
이쁘기도하고 ..
그런데요 어머니 제맘 한구석은 많이 아렸어요.
미안한 사람이 많아서요.
우리 선영이는 더빨리 많은 말을했고 얼마나 예뻤는지..
그런데 선영이의 아빠소리는 연아처럼 밝지 못했어요.
제 잘못으로 우리 선영이는 지금도 아픕니다.

그리고 선영이의 그 예쁜소리를 아직도 아니 언제가 될지..
들려줄수 있을지.. 어머니의 귀한 아들 가슴저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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