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숙취로인해 오늘도 침대에서 빈둥빈둥대다 이제서야 정신차리고..배곱파서 꾸역꾸역 밥먹고..누나때문에 슬프고 괴로워서 이런다고 마치 당연히 이해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흐리멍텅하게 살아가네..누나가 결코 좋아하지도 원치도 않는 모습일텐데..어쩌면 이런 내모습조차 지극히 이기적이고 경솔한건데 ㅠㅠ 근데 누나가 없는게 아직도 실감도 안나고 막연하게 보고싶고 짜증나고 화도나고 그러네 ㅜㅜ 다시 만날걸 알지만 기약없이 기다리는것조차 지치고 아득하기만해~~너무 잘못한게 많아서..할얘기가많아서..어쩌면 핑계대려고 그렇게 누나가 보고싶고 그리운가봐~~그래도 우리누나가 나좀 지켜주구 돌봐줘~~너무너무 사랑하구..고맙고..미안해..정말 미안해~~그리구 가슴 저리도록 사랑해~~♡♡ 담에 또올께..편히 쉬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