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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방명록

새로운곳에 안착하느라 바쁜거야?

  • 작성자
    남옥현
    작성일
    2012년 8월 30일(목) 00:00:00
  • 조회수
    180
희라 안녕?


요즘 비가 무척이나 많이온다


지금도 비가 내려


알지?


꿈에서 내가 준 분무기 갖구 열심히 놀구 있는겨?


작은건디 좀더 큰거 줬음 큰일날뻔 했다 ㅎ


새로 이사한곳은 어때?


지낼만한거지?


내려다 보면 걱정에 눈물짓고 있을 널 생각하니 맘이 뭉클해


하늘에서 조금만 슬퍼하고 좋은사람 많이 만나서 수다떨수


웃구 바쁘게 지내..


거기서는 친구도 많이 사귀구..


우리 친구들 자랑해 줄꺼제 ^^


꿈속에라도 자주 다녀가라


바쁜건 아는디 안오니 서운하더라


알지? 얼마전 우리집 정전된거..태풍땜시


친구들이 걱정되서 톡오구 했는디, 촛불만 켜놓은채 있다하니까 우스게 소리로


희라오겠는걸? 이러는거야..


근대 실은 촛불만 켜놓은 상태라 무섭기도 했는데,


농담으로 던지 니 얘기가 왜그리 반가운지~


영화속 어느 장면처럼말이지..


많이 놀라서 기절할지도 모르것지만, 오면 너랑 도란도란 얘기할텐데 라는 생각든거야


알쥐? 나 강심장~ㅋ


몇일 안썼더만 수다 허벌 기네


오늘도 즐겁게 널 생각하며 보내려구


이런날 막걸리 묵게 되믄 니 잔 하나 꼭 놓아줄께~~


보구잡다 친구야..ㅠ.ㅠ


급작 눈물나려하네~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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