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잘 있는거지?
아빠딸은 매일같이 힘에겹게 지내고 살아…
왜케 몸이 약한지… 요즘은 새로운 일도 시작했는데
허리가 너무 아퍼ㅠㅠ. 나 허리 좀 안아프개 해주라…
저번에 재훈이가 가서 아빠 사진 찍어보내줬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ㅠㅠ
보고싶고 그립다 울아빠…
술만 취하면 우리딸 사랑한다고. 아빠 술한잔했다고
전화하던…. 울아빠….. 이렇게 빨리 떠날줄 알았다면
그 술주정도 짜증내지말고 받아줬을텐데…
이젠 원망도 미움도 다 사라지고…
아빠 향한 그리움만 남았네…
보고싶다 아빠…. 너무 그립고… 사랑해 울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