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막내아들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구나!
아직도 아빠는 꼭 꿈을 꾸고 있는것 같다.
너를 위해 아빠가 할 수 있는 걸 찾아보려고 자운선가라는 곳을 다녀 왔단다.
그동안 독서실은 네 친구 동범이가 봐 줬단다... 너도 고맙지???
5월 30일 독서실 휴무일에 너에게 갔었는데 너무 늦어서 널 못보고 그냥 왔구나!!!
엄마가 많이 아쉬워했단다.
아빠가 너에게 오고 싶음 집에서 가까우니까 언제라도 짬나면 오면 되지 않겟느냐고 엄마를
달래 주었다.
아빠 잘했지???
아빠, 엄마, 형은 잘 있단다.
빨리 깨우쳐서 울 인재에게 어떤 것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아빠는 그것이 목표란다.
또한 아빠가 약속한대로 널 좁은 곳에 두지 않고 또 가까이에서 항상 같이 할 수 있도록
터를 마련하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오늘 네가 너무 보고 싶고 목소리도 듣고 싶고 안아보고 싶구나!!!
너두 많이 많이 힘내고 아빠도 열심히 생활할께....
그럼 다음에 또 편지 쓸 때까지 잘 있거라~~~
안녕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