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어제는 철규집에 다녀왔어
방도 아담하고 인테리어도 잘 해놨느라구
철규랑 이런저런 얘기하며..
가족에 일원으로 서로 살아가면서
자주만나고 웃으며 행복한 모습을 마음에
담으려고 노력중이니 누나도 참석해주고
오늘은 막내 동생네 집으로 놀러가..
집도 구경하고 철규 꿈속에서 대화두 나누고
요즘 바뻐서 집에 없을 수도 있으니깐
막내 회사가서 직장 생활하는 모습도 보고
알았지..
철규야 어제는 막말해서 미안하다
그리고 누나한테 안좋은 모습 보여서 미안해
보구싶다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