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보니까 어제 달아놓은 꽃 또 떼버렸어..
그래서 오빠가 관리자한테 메모써서 자기한테 붙혀놨어..
오빠 매일 가니까 오빠가 꽃 시들면 바꿔놓을테니까 떼지
말라고..갈때마다 자기앞에 꽃이 없으면 맘이 너무 아퍼서..
어제는 락현이 만났어.제주도에서 일 다 끝났다고 와서
락돌이랑 세진이랑 애기들이 집앞에 와서 고기먹었어용.
여봉이랑 자주갔었는데 그고기집..장모님이랑도 갔었고..
아버님이 술취해서 들어오면 맘이 더 아프신거 같아서
소주 딱 1병만 하고 갔어요.오늘은 저녁에 집에서 잘거야..
그러니까 오빠 잘때 옆에 딱붙어서 꿈속에 나와죠..
사랑해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