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늦었다 종일 쓸데없이 바빳어
이제 택배 다 싸놓구 마리오아울렛 언니알지? 그언니 만나서 한잔 하려구
오늘 모르구 관지자한테 전화도 못했다 어제부터 넘 화나서 분노게이지 올라가서 전화해서 머라머라 해야지 게속 그생각하고잇었는데 ㅜㅜ 내일하면 받을려나 모르겠다
수현이랑 갔을때 아빠한테두 잠깐 들렸는데 너도 알려나? 아빠 잔디가 파릇파릇하지 않아서
이뿌게 새로 잔디 입혀드리는거 하구 술도 따라드리고 담배도 두개피나 태워드리고 전이랑 과일도 가져가서 우리민희 잘부탁드린다고 오랫만에 와서 죄송하다고, 앞으로 자주오겠다고 인사드렸어
민희한테 나 살아온 세월 자세히 전해듣고 계시라고..
오늘도 너무너무 보고싶다 민희야.. 정말 말로 표현 못할만큼 너가 너무너무 그립다..
내친구 민희 오늘도 맘편히 잘 있는거지..?우리 걱정 안되게.,.그치?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편한 맘으로 여기서 너에게 넋두리 할수있는 날이 올까..
그럼 내일 또 얘기해요.. 좋은시간 보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