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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방명록

봉봉아~~

  • 작성자
    김희수
    작성일
    2015년 5월 16일(토) 00:00:00
  • 조회수
    201
어젠 서울 갔다가 집으로 가서 잤어..
마음을 다르게 먹고 가서 있으니까 아주 편하네..
잠이 안와서 4시쯤인가 자고 9시에 일어나서 라면하나 끓여먹고
빨래거리 많아서 빨래하고 기존에 널어났던거 개는데 안해봐서
자기가 개논 옷들 다시 펴서 똑같이 하니라 애먹었네..
빨래하는데 어머니 전화와서 밥먹었냐고..라면 먹었다니까
순대국 사줄테니 나오라고 해서 어머니랑 순대국 먹었어..
기업은행 옆에 할매순대국 새로 생겼더라구 오빠가 돈낼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먼저 가서 계산해버리시네..
그래서 어머니 어머니 고스톱치러 가신다고 해서 5만원 드렸더니
됐다고 계속 안받으셔서 이거가지고 고스톱 치셔서 많이 따서
저 용돈주고 맛난거 사주시라고 했더니 그때서야 받으시네 ㅎ
울어머니 너무 귀여우셔ㅎ 울어머니 식사하시면서도 많이 우시네
봉봉이 꿈에도 한번도 안나오신다고..어머니 편안해지시게 꿈속에
나와서 잘있다고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다고 한번 말해줬음 좋겠다..
오빠는 괜찬아 정말 언제나 자기가 오빠 가슴속에 있다고 생각하니까..
어머니,아버지때문에 걱정이야 정말..몸도 않좋으신데 너무 힘들어
하시는게 맘이 너무 아퍼 오빠가..울민희꺼까지 더 잘해야지 하는데
자기의 빈자리가 오빠가 다 채워드리기엔 너무 모자르네..미안해 봉봉아..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다..보고싶어 여보..정말 보고싶어...
사랑해 정말..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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