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때? 뭐하고있으려나
어제 엄청 더웟다고햇잖아 아직 5월인데 32도였데 와 진짜 더웠거든
그래도 집에잇으면 안더운데 밖에나가면 너무더워 차에만 있어도 전면유리에 열차단안되있어서 그런지 에어컨 틀어도 덥더라구 이제 이사가면 차탈일 별로 없어서 괜찮긴 한데
오피스텔 통유리 ㅡㅡ 블라인드 바로 설치해야겠어
낼 혼자 이사라닝..떨린다..맨날 언니 꽁무니나 쫓아다녔지.. 아무것도 할줄 몰랐는데
혼자 할거 생각하니까 좀 떨려 진짜 어른된기분이야 ㅋ
그래도 언니 하는거 좀 본게 있어서..이사날 부동산가서 잔금치루고 지금 살고있는집 전기세나 수도세 그런거 마무리 하고 여기서 쓰던것들 밖에내놓고 스티커 붙이고 월욜날 동사무소 가서 전입신고 하고.. 인터넷도 새로 설치해야하고.. 자질구리하게 할게 많네..

민희야 나는 여름이 오는게 두렵고 가을 겨울이 오는게 너무 싫다
2016년이 오는게 두려워..이유는,.너한테 가서 얘기해줄께! 내가 말안해도 알꺼라고 믿지만..

오늘은 오후되면 더 바빠질듯해서 좀 일찍 왔어..낼은 인터넷이 아마 안될거라 못올수도 있고..
그치만 너가 왠지 나한테 와서 지켜봐줄것같아 힘내라고 응원해주면서..맞지?

보고싶다.. 너무너무보고싶다 민희야 이 모든것들을 너에게 직접 얘기하고 같이 의논하고 했어야 하는데..나쁜냔.. 머가그렇게 좋다고 우리 두고 가서는..

오늘은 좀 기분좋은말 하려고 햇는데 또 이렇게 됫네..
그럼 오늘 하루도 편안한 맘으로 잘 있어요.. 빠른시간내로 다시 올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