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락현이가 우리집 근처에서 일해서 끝나고 집에 왔네..
락현이랑 정아식당 가서 닭도리탕에 밥먹고 소주한잔 했어..
승용이 락현이..울봉봉이랑 처음 오빠랑 같이 만났었는데..
락현이가 그러더라고 울민희는 오빠 아내이기 전에 자기 동생
이었다고..맨날 냉정하던 그넘도 자기 생각하면 너무 울컥해서
보고싶다고 그러더라고..동네에서 어딜 가도 울봉봉이랑 안가본데가
거진 없네..정아식당에서도 닭도리탕에 꼬막시켜서 밥먹고
소주한잔하고 양이 많을까 걱정해도 언제다 울봉봉이가 싹싹 다
비웠는데..오늘은 무지 바쁠거 같네..작은처형도 어제 올라왔어
애기들이랑 같이 어제 락현이랑 밥먹고 집에 가는데 작은처형하고
애기들하고 봤어..우리 다희 정말 많이 컷더라고 오랜만에 오빠봐서
어색한지 맨날 안기던 것이 이모부가 안아달라고 하니까 안아주네 ㅎ
락현이랑 어제 집에서 자고 아침먹고..오빠가 아침 챙겨서 먹였다
락돌이..락돌이랑 밥먹고 조금 자다가 처형이 나물 물애 쟁겨놓으라고
해서 쟁겨놓고 머리 깍고 자기한테 올라고 햇는데 사람 많아서 그냥
자기한테 왔어..이제 또 가서 처형들이랑 음식해야되 맛나게 해서
봉봉이 맛나게 먹여하는데 준비한다고 하는데 먼가 빠진거 같네 계속..
다시한번 챙겨봐야 겠다..봉봉아~사랑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