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의 작은사건
집에 무당벌레들이 나타났어 창문 방충망이 고장나서 주말이여서 내일 수리 받기로 했는데
그새를 못참고 무당벌레 3마리가 기습 ㅜㅜ 혼자 너무 당황스럽고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서 일단 홈키파 뿌리는거 사서 뿌렸는데 죽지도 않아 2마리가 사라졋는데 어디로 간지 모르겠어 ㅜㅜ 벌레 진짜 싫은데 혼자살면 벌레나올떄가 제일 싫다 정말..아직도 한마리 천장에 매달려있어서 감시중이야.. 내일 방충망 설치하러 오시면 부탁드려서 쫓아볼려고..
나 이렇게 잘 살고 있어 민희야..
그러니까 너도 걱정말고 좋은곳에서 편하게 쉬고 있어야해..알았지?
항상 하는말이고 앞으로도 쭉 하게될 말이지만 너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의 소망이니까
힘든거 모두모두 털어버리고 우리에게 보여줬던 밝은 얼굴로만 행복하게 지내기를..
너무너무 보고싶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