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 갔다 왔어요..
침맞는데 손가락쪽에 맞는게 장난아니게 아퍼..
그와중에 전기연결 하는도중에 침이 기울어져서
침이 손가락을 휘젖고 다닌거 같이 아팠어..
봉봉이였음 난리 났을거야 아마..정말 애같이
병원 가는거 정말 싫어 했는데..봉봉이랑 있으면서
병원 보낼려고 오빠가 갔다오면 맛난거 사주고 머
사준다도 하면서 억지로 보낸거 알지..어쩔때는
결혼해서 초등학생 한명 데리고 온거 같았는데..
정말 애교도 많고 무서움도 많이 타고 먹고싶은건
어떻게든 먹어야 되고..밤늦게 살찐다고 못먹게
했다가도 뾰루뚱한 봉봉이 표정보면 어쩔수 없이
사주게 되고..그표정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웠는데..
정말 하나하나 놓치고 싶은게 없이 모두 보고싶어...
거기선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지내고 있겠지..
아픔없이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사랑해요..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