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봉아~ 오빠왔옹..
오늘부터 밑에쪽부터 장마라는데..
여기도 날씨가 습한거 보니까 금방 비가 올거 같네..
요즘 비가 너무 안와서 문제였는데 많이 왔음 좋겠다..
비오면 봉봉이도 좋아했잔오..오빠는 우산 가지고 다니기
싫어서 비오는거 싫어했는데..맨날 우산 가지고 밖에서
술먹으면 우산잃어버리고 와서 봉봉이가 이리저리
우산 많이 챙겨 왔는데..다른건 안잃어버리는데 우산은
정말 자주 잃어버린거 같네..
하늘나라에서 머하고 있냐..해라도 많이 아픈거 같은데
아프지말게 봉봉이가 힘좀 써주고 봉봉이가 좋아하는 사람들
잘되게 많이좀 도와줘..장모님도 이가 않좋으셔서 이 다뽑으시고
잇몸 좋아질때까지 의치하고 다니셔..언넝 이가 좋아지셔야
고기도 먹고 맛난것도 드실텐데..장모님이랑 밥먹으로 가면
국수뿐이 못드셔서 이좋아지시면 맛난거 사드릴라고..
봉봉아..아까 했던말은 신경쓰지말고 봉봉이만 편하고 잘쉬고
있음 좋겠다..오빠가 아무리 죽을만큼 아파도 울봉봉이가 느낀
고통을 생각하면 그런건 아픔이라고 생각도 못해..
언제나 이쁜모습으로 편하게 잘쉬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사랑해~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