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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7할아버지께

  • 작성자
    김태희
    작성일
    2015년 7월 7일(화) 00:00:00
  • 조회수
    198
할아버지 ! 오늘은 비가 부슬부슬내려요.. 조금있으면 할아버지 49제가 다가와요
오늘은 제 첫째아들 요한이 생일이에요 항상 요한이 생일은 비가 부슬부슬 와요 칠석날이라서그런가봐요, 아빠는 당분간 49제 전까지는 주안에서 할머니랑 같이 계시다가 일요일 지내고 천안으로 올라가실것같아요 ! 원래 저는 저번주에 할머니 뵈러 가려고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다다음주 금요일에 일끝나고 가려구요.. 사실 가면 할아버지가 아직 계실것같고 전화드려야할것같고그래요
할머니는 그래도 혼자계신것보다는 아빠랑 있어서 많이 의지가 되는것같아요
분명 제가 가면 또 눈물 많이 흘리시겠죠.. 그래도 할머니 조금더 우리 식구들이 신경쓰고
맛있는것도 자주 사다드리고 찾아뵐거에요, 아 물론 할아버지두요 !
저저번주에 연달아 할아버지가 꿈에나와 깜짝놀랐어요 , ㅎㅎ 항상 회를 무지 좋아하셔서
꿈에서도 회드시고싶다고 하셔서 같이 맛있게 먹는 꿈을 꾸었네요..
할머니 말씀으로는 할아버지 모신 절이 그렇게 좋다면서요? 간석역 근처라는데 굉장히 크고
할아버지 계신 추모관에서도 그리 멀지않은 곳이래요..
곧 찾아뵐게요 !! 사랑해요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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