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봉봉이한테 갔는데 너무 기분 좋았어..
오빠가 꽃 2개 달아놨었는데 2틀동안 못가서 꽃
떼버릴줄 알고 하나 사가지고 갔는데 꽃이 3개 달려있네..
딱 보는데 꽃속에 둘러쌓여 있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
그래서 오빠가 달아놓은거 제일 시들한거 떼고 새걸로 바꿨어..
꽃향기 많이 나서 아주 좋지 봉봉아~ 누군가 봉봉이를 생각한다는게
기분이 너무 좋아..솔직히 요즘들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다른
사람들 기억속에 조금씩 봉봉이가 잊혀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너무 슬프더라고 그와중에 누군가가 기억하고 한번씩 찾아준다는게
오빠는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오빠는 언제나 울봉봉이가 알고 지낸
사람들이 이쁘고 착한 모습을 평생 기억하면서 추억하며 살았음 좋겠는데
그게 오빠 바램대로 될 수 있을지..누군가의 기억속에서 잊혀진다는거..
너무 슬프잖아 정말..한참 더 이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봉봉이기
때문에 그런걸 생각하면 넘 슬프다 정말..
봉봉아 항상 오빠 지켜봐주고 잘지내고 있어..사랑하고 사랑하네~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