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모님 장인어른 처형식구들하고 모두 점심 먹었어..
장모님이 송도에 아구찜하는데 가자고 해서 갔는데 아주
잘나오더라고 장인어른도 밖에서는 잘드시고 그런적이 별로
없었는데 어제는 맛있었다고 말씀하시니까 아주 좋더라고..
너무 많이 나와서 다 먹지도 못하고 남은건 싸가지고 왔어.
봉봉이 있었음 다 먹었을텐데..맛은 있더라..그런 맛난거
먹는것도 정말 봉봉이한테 너무 미안하다..같이 해야될거
오빠만 혼자 한다는게 너무 싫고 하지 못하는 봉봉이한테
너무 미안하다..여기서 누려야 할거 보다 훨씬 더많이 그곳에서
더 많이 누려야 하는데..안그럴거 같아서 오빠가 미안한 맘이
더 커지는거 같아..
밥먹고 오랜만에 나오셔서 좀 모시고 돌아다닐려고 했는데 큰처형이
시험이 얼마 안남아서 밥만 먹고 헤어졋어..담에 오빠가 모시고좀
다녀야겠어.밖에 나오시니까 장모님 장인어른 무지 좋아하시더라고..
오빠가 최대한 많이 노력할게..봉봉이가 신경 안쓰도록 정말..
울봉봉이 여기서보다 더 좋은거 많이 먹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사랑해 너무..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