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대답 좀 해주세요
엄마를 부르는게 이렇게 가슴아프고 슬퍼질줄 알았다면 진작에 정신차리고 엄마가 원하고 바라시는대로 생활했을까요? 이제와 뒤늦은 후회해봤자 아무 소용없다는걸 알면서도 머리속은 온통 때늦은 후회와 자책뿐이에요
엄마는 늘 저와 함께 있을거라 믿었는데 너무나도 빨리..허망하게 내곁을 떠나버린 엄마를 도저히 놓을수가 없어요
힘들게 고생만하다가 마지막까지 외롭게 슬픔을 간직한채 가시게해서 너무너무 죄송해요
엄마께 지은 이 큰죄를 어찌다갚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