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때 잘해..라는 말이 이렇게 뼈에 사무치게 아플줄 알았더라면 제가 엄마께 좀더 잘했을까요?
아마 아닐꺼에요..머리로는 알면서도 정작 그 상황에서는 매번 나중에 해야지 하면서 나중으로 또 미뤘겠죠..
지금의 이런 후회와 아픔도 온전히 엄마를 위한건지 아님 나를 위한건지 모르겠어요
저를 위해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의 마음을 헤아린다면 이렇게 살면 안되는건데..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그게 잘 안되요
엄마한테 잘못하고 미안한게 너무 많아서 엄마랑 하고싶고 해야할게 너무 많은데 하나도 못해보고 가시게해서..너무 속상하고 죄송해서 미칠거 같아요
저름 온전히 품어주는 이세상의 단한사람 사랑하는 엄마..
저와 함께 항상 계신다고 다짐하며 하루하루 보내지만 그게 쉽지가 않아요
내 이야기에 귀기울여주는 엄마가 간절히 필요해요..그러니까 다시 와서 같이 살아요 제발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