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제 다 갔네요. 내년 2016년은 병신년이라고 합니다.
올겨울은 유난히 따뜻한 날이 많네요.
엘리뇨현상때문에 그렇다는데 겨울인데도 21도까지 올라가는 나라들도 있다나봐요.
저랑 규인이가 강화로 선생님을 찾아뵙던날 모였던 3명중 이제 저만 남았네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빨리 제 곁을 떠나는 걸가요?
마음으로는 항상 제 곁에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은 괜찮은 일이라고 하네요.
또 누군가의 그리움을 받는 것은 그만큼 잘 살았다는 반증이 아닐가 싶기도 하고요.
선생님 보고 싶습니다.
너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