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정도 되었을까요?
이시간 늦은밤 저와 긴통화 하셨어요.
오래전 할머니 돌아가신이후, 진정으로 저를 걱정해주시는
한마디 "희정아 얼마나 힘들었니.."
왠지모를 설움이 복받쳐 전화를 끊고나후 울고 또울고.
한참을 울다가 어머니 걱정하실까봐 다시 전화드린 늦은밤까지
제 전화 기다리셨다가 다시 감싸안아주셨어요.
기억하시죠?
"희정아 네자리 잘지키고 새끼들 잘길러내서 대견하고 고맙다."
어머니~ 그렇게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또 이렇게 더 크게 안아주시네요.
어머니~ 걱정마시고 저희 곁에서 편히 계세요.
저희 손 꼬옥 잡고 감사하며 기도하며 열심히 사는거
보시면서 흐믓하게 웃으시면서요.
이밤 어머니 생각에 그저 감사합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