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있으면 그동안 엄마와 함께했던 정든집을
정리하고 이사를 나옵니다.
첨엔 아무렇지 않았는데 날짜가 다가오니 왠지 마음이 착잡하네~
엄마를 생각하면 그집에 계속 있어야 하는데, 솔직히 엄마 없는 그집에
있으려니 너무 힘이들어
이제 나도 새출발해야지 엄마가 마련해준 길이다 생각하고 갈려고 하는데
잘가고 있는건지? 잘 할수 있도록 여러모로 엄마가 보살펴줘
아직 아버지 문제로 머리가 아프지만 잘 해결될꺼라 믿어!
그리고 또 몇가지 문제가 있지만 역시 엄마가 잘 보살펴 주실꺼라 믿고
이제 서서히 날이 풀리네 좀 있으면 봄이 오고 엄마 좋아하시는 개나리며
벛꽃이 필 계절이 오고 있네~ 그럼 또 울엄마 생각이 많이 나겠지~~~
엄마 사랑해~ 못난 아들이 엄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