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의 카톡계정이 영원할꺼라 생각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
어제저녁 희정이 얘기듣고 순간 머리가 멍했어, 뭐라 표현을 할수 없더라구
설마 거기까지는 생각못했는데...그래서 엄마 폰 전원도 항상켜놓고 충전도
시켰었는데, 한순간 엄마의 카톡이 정지되면서 또한번 엄마와의 연결고리가 끊긴것 같아
마음이 아팠어~ 그래서 엄마가 꿈에 다녀 가셨구나 하고 생각은 했는데
허전한 마음은 가라않지 않았어~
꿈에서 엄마를 만나 너무 좋아서 엄마를 잃기싫어 꿈과 생시가 뒤바뀌길 간절히 원하고
혹여 엄마를 다시 잃을까 노심초사 엄마의 걸음하나하나까지 신경썼는데 잠깐 아버지에게
엄마를 부탁한 사이 엄마는 홀로 군중들 사이로 사라지셨어 뒤늦게 엄마를 애타게 찾았지만
못난아들은 엄마를 또다시 잃고 말았네~
그리고 그날 엄마의 카톡사진은 낮선이의 사진으로 뒤바뀌고...
엄마 그래도 엄마는 항상 나의 가슴속에 영원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