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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방명록

1403호가 정리됐어

  • 작성자
    한성희
    작성일
    2018년 4월 10일(화) 00:00:00
  • 조회수
    193
모든짐을 다 꺼냈어~ 엄마의 손때묻은 짐들을 다 정리했어
참 많기도 하더라

아버지는 작은 낮선집으로 옮기는게 맘에 안들어 하는 눈치던데 어쩌겠어
지금 모든 상황으로는 최선이라고 생각해, 이젠 본인 소원대로 누구 잔소리도 안듣고 본인 하고 싶은대로 맘대로 사시겠지~

정리가 거의 되고 나니 나도 맘이 시원 섭섭하더라고 이제 나를 위해 살겠어
이모 말대로 이제는 내가 주인공이고 내가 중심이 되고 내자신을 위해 살께
이제까지 난 그렇게 살아 왔다고 생각 했는데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렇게 안보였나봐~
늦게 이룬 가정 건강하게 오래지킬수 있도록 엄마가 옆에서 도와줘요~ 그리고 함께해요
벚꽃이 피면 엄마와 인천대공원 벚꽃놀이 다녔던 생각이 많이 나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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