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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늘나라편지

너없이 이 가을이 쓸쓸히 가는구나

  • 작성자
    정오순
    작성일
    2015년 11월 5일(목) 00:00:00
  • 조회수
    2767
귀순아..

황금들녁으로 출렁이고 산에는 단풍으로 가득한데..

나와 네 아이들은 쓸쓸히 이 가을을 보내고 있다..
너가 떠나고 6개월을 얼마나 힘들게 견뎌왔는지...

너의 아들들은 또 얼마나 힘들게 지내고 있겠니?
너를 보내기 전날로 돌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니?

평범하게 지내다가도 너가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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